When you reach me -Rebecca Stead
영어 원서로 공부하기2018. 5. 11. 22:42
20180404 ㅡ16~31
20180405ㅡ32~54
이게 애초의 계획은 매일 공부한 페이지를 적는 거였다
그.
러.
나
내용이 나하고 안맞았던 걸까. 책이 좀 처럼 잡아지지 않는달까. 뭔가 몰입 되지 않는 느낌이다.
모든 스토리구성이 초반 도입에 지루하다면 그 고비를 넘기면 좀 볼만한 뭔가가 빠져들게하는 맛이 나오게 되는데 이책은 거의 중반, 아니라 후반이 되니 그런 구석이 나온다. 그것도 좀 별로 확 터진 느낌이 아닌 머 그렇구나 식의 사건으로. 이게 동화책의 한계인건지.
이건 나에게 인내심 테스트랄까. 이 얘기 할라고 여태 뜸들인거야 그런 느낌이라. 처음 시작할땐 한 이주면 끝날 거 같았는데 미뤄두다가 한달도 넘게 걸렸다. 그렇다고 다른 책을 시작하자니 찜찜하고.
리딩레벨은 4.9 초등 4학년 9개월차 정도의 수준이라고 보면된다.
근데 이게 왜 뉴베리상을 받았지 싶은. 내가 이 소설의 심오한 내용을 이해못한거겠지쯤으로 마무리 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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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소설책 정리 & Review since 2017
영어 원서로 공부하기2018. 3. 28. 20:23
기본적으로 하루에 20분이상,소리내서 읽는 것을 원칙으로 했지만, 전반적으로 들죽날죽 했던건 사실이었다.
그래도 읽은 책을 정리해보니 한 9권 정도. 사진에 없는 책들은 이사하면서 언니네 두고 왔거나 기증했거나.
List of English Novels
♡ Daniel Steel
- Dating Game
♡ Sidney Sheldon
- Master of game
- Rage of angels
♡ Sophie Kinsella
- Shopper holic 1,2,3
- Can you keep a secret?
♡ Eleanor Estes
- The Hundred Dress
♡ Roald Dahl
- Matilda
♡ Daniel Steel- Dating Game
다니엘스틸 책은 스토리가 너무 짜증나서 이사올때 짐정리하면서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해버렸다. 막장이다 하면서도 읽다가 어쩜 중년여자가 재혼하는게 아무리 우리보다는 흔하다고 해도 힘들긴 하구나 그냥 혼자 살지 머 그런 느낌. 아님 아예 enjoy만 하던지.
나이가 들수록 점점 사람만나는게 힘들어지는 건 한국사람인 나도 공감이된다가 나의 느낌적인 느낌.
♡ Sidney Sheldon
- Master of game
사실 다니엘 스틸하고 시드니셀던 책은 레몬샘 추천도서들이다. 다니엘스틸에 비하면 읽을만한 스토리였다.3대에 걸쳐서 흙수저 밑바닥부터 재벌로 거듭나는 대장정의 줄거리로 막장으로 알려진 시드니셀던 이야기중에선 그나마 좀 볼만했다고나 할까.
- Rage of angels
갓 로스쿨을 졸업한 시골아가씨가 뉴욕에서 유명변호인으로 성공해가면서 겪는 시련으로 줄거리 요약을 할수 있을거 같다. 역시 막장스럽다.
두책다 전형적인 시드니셀던의 막장스토리지만 다니엘스틸에 비하면 애교 수준이랄까. 시드니셀던의 책이 내용이나 영어 단어나 문장구조 수준이 조금 높았고 다니엘스틸에 비하면 읽을만했었다.
♡ Sophie Kinsella
- Shopper holic 1,2,3
- Can you keep a secret?
총4권을 읽었는데 shopper holic1권을 읽고 나서는 일단 백인 젊은 아가씨가 하는 평상시 말투가 그대로 쓰여있어서 읽기도 편했고 스토리 자체도 괜찮다 싶어서 계속해서 그 다음권으로 고고씽을 했었다. 그러나 책권수가 뒤로 갈수록 작가특유의 말투나 질질끄는 스토리 전개가 짜증에 짜증~ 역시 속편이란건 별로라는 속설이 맞는 거 같다. 책을 산돈이 다 아깝게 느껴지면서, 인내심도 슬슬 한계가 오는게.... 주변에 권하려면 1권만 추천하고 싶다.
♡ Eleanor Estes
- The Hundred Dress
Sophie Kinsella의 책을 한동안 보고나니 인내심이 바닥나 버렸고 쉬운책이 읽고 싶어서 고른 동화책이다.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여자아이들이 드레스에 대한 상상과 순수하게 친구에 대한 마음을 이쁘게 보여주는 스토리.
설렁설렁하고 큰글씨, 빽빽하지 않은 줄간격과 중간중간 칼라풀한 삽화가 이야기를 설명해주고 있어서인지 읽는 동안 무언가 부담없이 술술 읽어내려간 느낌이 들었다. 한 일주일 걸렸나?
♡ Roald Dahl
- Matilda
며칠전에 review 썼지만 솔직히 Charlie's Cholate factory에 비해서 쉬운 영어로 되어 있어서 읽기는 쉬웠다. Charlie's Cholate factory는 내용의 outline은 simple한데 구어체? 고어체 같은 단어들이 많아서 가끔씩 어렵게 느끼는 부분도 있었기 때문에. 내용 자체는 동화니까 허무맹랑 정도라고만 할까한다.
📚 이제 기록을 남겼으니 이책들을 주변에 달라고 하는 사람들한테 주던지 기부하던지 처분해야지.
정리를 해보고 나니 생각보다 많이 읽었다고는 생각이 안들긴 하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다. 앞으로 한달에 한권을 목표로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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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마틸다 Matilda 완독
영어 원서로 공부하기2018. 3. 26. 23:48
찰리스 초콜릿팩토리로 유명한 Roald Dahl이 쓴 이동화책은 안이뻐도 삽화도 간간이 들어있고 역시 동화책답게 읽기에도 쉬워서 진도나가기는 편했다.
이제까지 Roald Dahl의 단편 한 5편정도, 찰리의 초콜릿공장, 그리고 마틸다까지 읽어봤는데, 그의 스토리들이 영어자체는 쉽지만 내용은 좀 비현실적인 환타지 스럽다고나 할까. 그러니까 동화지 싶은 내용에 쉬운 그런 느낌. 그래도 수월하게 편하게 책을 한권 뗐다는게 기분은 좋다.
항상 그렇듯이 주말에 이틀씩 쉬어도, 딱히 약속이 없어도 월요일에 당장 출근해서 영어를 써야하는 일요일 잠자기 직전에서야 책을 펴들었다.
하루에 20페이지 정도 소리내서 읽기훈련 많이 도움을 받아오고 있는데 내가 하고 있는 노력은 딱 거기까지다.
중학교때 알파벳부터 시작해서 따져보니 32년째구나. 그렇게 생각하니 지금 나의 영어수준이 부끄럽다.
다음 읽기책을 준비해야지.
When you reach me-Rebecca St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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